우리나라의 복날같은 날이 해외에도 있을까요?
우리나라엔 여름에 기운 차리라는 의미로 복날에 보양 음식을 먹어 영양을 보충하긴 하는데요.
서양이나 다른 나라에도 이런 날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을 먹는지 궁금합니다.
복날과 비슷한 날들은 꽤 있습니다.
가까운 중국은 우니라라 복날의 기원으로 추정되는데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불도장 같은 따뜻한 보양식을 먹습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7월 하순 도요노우시노히라는 날에 힘이 불근 솟는 장어 요리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일에서는 장어를 넣어 푹 끓여 만든 함부르기 앙ㄹ주페 같은 보양식을 즐기기도 합니다.
중국도 우리와 같은 음력 기준의 삼복(초복·중복·말복)을 지내며, 더위 속 건강을 챙기는 풍습이 있습니다. 탕 요리나 약재를 넣은 음식을 먹으며 기력을 보충합니다. 미국은 계절은 다르지만 가족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음식을 나누는 명절이라는 점에서 복날과 유사한 정신을 공유합니다. 칠면조 요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에 삼복더위 삼복제 있습니다. 약선 요리 먹어 더위 이기고 기력 보충해요. 약선 죽, 닭고기탕이 대표적이에요.
일본 도요노우시의 히라는 날에 장어 먹는 전통이 있어요. 복날과 비슷한 의미로 먹습니다.
네~~ 우리나라 처럼 다른 나라도 복날 같은 날이 있답니다~~사람이 살아가는곳은 똑같은 풍습이 있을수가있어요 이번 일요일이 초복이래요~보양식들 드세요~
예, 우리나라에는 더위를 기념하는 삼복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풍습이 같은 문화권 국가들인
중국과 일본에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삼복을 푸수라고 부르고 있고
일본에서는 도요노 우시노 히 라고 하며 이 때에 장어를 먹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도요노우시노히(うしのひ)라고 일본에도 복날과 유사한 문화가 있습니다. 주로 7월 말에서 8월 초 12간지 중 소(牛)'의 날에 해당하며 우나기(장어)를 먹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장어는 기력을 증진하고 더위를 견디는 데 좋다고 여겨져 이 시기 식탁에 자주 오릅니다. 장어덮밥(히츠마부시)이나 생강 매실 절임 등 우로 시작하는 음식도 선호됩니다.
중국은 삼복천(三伏天)이라고 한국과 비슷하게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는 삼복 기간이 있습니다. 보양식 문화도 유사하지만 순서에 따라 교자(만두) 면요리 다양한 국물 요리를 즐기는 등 풍습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교자는 삶거나 쪄낸 고기와 채소가 들어가 영양 보충에 중점을 둡니다. 면요리는 무더위에 지친 소화를 돕는 동시에 원기를 회복하도록 도와준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