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꼬냑잉

꼬냑잉

채택률 높음

태블릿 중에서는 제일 작은 사이즈가 8인치인가요?

태블릿 중에서 제일 작은게 8인치인가요? 그 이하가 있다면 태블릿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8인치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종류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7인치 제품도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소형 태블릿의 기준은 8인치대(8.0~8.8인치)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폴더블 등 6.7~7.6인치) 7인치 태블릿은 거의 사라졌고, 현재 출시되는 소형 태블릿은 대부분 8인치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8인치대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7세대). 8.3인치. 소형 태블릿 최고 성능. 고성능 AP(A17 Pro), Apple Pencil 지원, 게임·독서·영상·작업용

    레노버 리전 Y700. 8.8인치. 안드로이드 게임용 끝판왕. 고주사율, 뛰어난 방열 구조와 가성비로 게이머들에게 매우 인기

    갤럭시 탭 A9. 8.7인치. 삼성의 가성비 소형 탭. 영상 시청, 간단한 웹서핑, 휴대용 서브 태블릿 용도

    올도큐브 iPlay 50/60 Mini Pro. 8.4인치. 10만 원대 입문용 가성비. 전자책, 차량용 내비게이션, 단순 동영상 감상용

    고사양/iOS 선호: 아이패드 미니

    안드로이드/게임 위주: 레노버 Y700

    국산 A/S/가성비 영상용: 갤럭시 탭 A9

    극가성비/서브용: 올도큐브 iPlay Mini 시리즈

    채택 보상으로 18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도 8인치대 태블릿을 몇 년째 서브 기기로 쓰고 있어서 이 질문이 반가운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블릿의 제일 작은 크기가 8인치인 건 아닙니다. 7인치대나 그보다 작은 제품도 분명히 있었고 지금도 팔리고 있어요. 다만 요즘 국내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소형 태블릿이 대부분 8인치대에 몰려 있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시는 겁니다.

    실제로 7인치대는 예전에 훨씬 흔했습니다. 넥서스7이나 초창기 갤럭시탭 7.0이 딱 그 크기였고, 지금도 아마존 파이어7이나 레노버 탭 M7 같은 저가형은 7인치로 나옵니다. 국내 정발이 잘 안 되고 성능이 낮은 보급형이라 눈에 안 띌 뿐이에요. 저도 예전에 7인치 보급형을 하나 들여봤다가, 웹페이지를 열면 좌우가 답답하게 눌리고 자막 있는 영상은 글씨가 너무 작아서 반년도 못 쓰고 서랍에 넣어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 8인치 아래도 태블릿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 저는 충분히 태블릿이라고 봅니다. 화면 크기보다는 제조사가 어떤 카테고리로 내놓느냐, 그리고 통화 위주로 쓰는 물건이냐가 기준에 더 가깝거든요. 7인치짜리도 스펙표에는 그냥 태블릿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요즘 스마트폰이 6.7인치대까지 커졌고 폴더블은 펼치면 8인치 근처까지 가다 보니, 7인치 태블릿이 설 자리가 거의 없어진 게 현실이에요.

    8인치대에서 많이들 찾는 모델을 제가 직접 만져본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먼저 아이패드 미니가 8.3인치입니다. 소형 태블릿 중에는 성능이 압도적이고 애플펜슬도 되니까 간단한 메모까지 겸하실 거면 이쪽이 무난합니다. 다음으로 갤럭시탭 A9이 8.7인치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국내 AS가 편해서 영상 보는 용도로 딱입니다. 게임을 많이 하신다면 레노버 리전 Y700 계열이 8.8인치에 주사율이 높아서 그쪽 커뮤니티 평이 좋고요. 더 저렴하게 가고 싶으면 중국 브랜드 8인치대가 10만원대에 있는데, 이건 화면 밝기나 터치감에서 확실히 티가 납니다.

    인치만 보지 마시고 무게도 꼭 같이 보세요. 아이패드 미니가 300g이 조금 안 되고 갤럭시탭 A9이 330g 정도인데, 이 정도면 누워서 한 손으로 들고 30분은 버팁니다. 반대로 11인치급은 500g 안팎이라 같은 자세로 10분만 있어도 손목이 아파요. 8인치대의 진짜 장점은 화면 크기가 아니라 이 무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점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8인치대는 문서 작업이나 필기에는 확실히 답답합니다. 저는 PDF 자료를 원본 크기로 보려다가 글자가 너무 작아서 확대 축소만 계속 반복했고, 결국 그 용도로는 11인치를 따로 들였어요. 화면 분할도 두 개를 띄우면 각각 4인치 남짓이라 사실상 못 씁니다.

    정리하면 영상이나 웹툰, 전자책, 게임처럼 보는 용도가 주라면 8인치대가 정답에 가깝고, 필기나 문서 작업을 겸하실 생각이면 10인치 이상으로 가시는 게 후회가 적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매장에서 한 번 직접 들어보세요. 인치 숫자보다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 차이가 훨씬 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