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수시로 더위를 타는건가요?
일반적으로 더울때 땀을 배출하는것과 달리 갑상선 항진증은 시원한 실내에서도 더위를 타고, 땀이 나게 되는건가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요!
일반적으로 더위 등에 의해서 땀이 유발되는 것과 달리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서 땀이 나고 더위를 타는 것은 체내의 과도한 에너지 대사에 의해서 유발이 되는 증상입니다. 때문에 더운 온도가 아닌 상황에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너지의 과사용으로 인한 소견이기 때문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울 때만 일시적으로만 땀이 나는 것과 달리 만성적으로 증상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하게 되면 평소에 비해 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기초 대사량이 상승하므로 땀 배출 증가나 더위를 느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경우와
비교하여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며 다른 원인에 의한 발한과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경우 이러한 증상보다는 심계항진이나 손떨림 피로감 등이 흔하게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더위를 타고 갑상선 저하증은 추위를 탄다고 합니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일률적으로 "시원한 실내에서도 더위를 타고, 땀이 나게 되는건가요" 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일반적인 더위와는 달리 몸속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시원한 실내에서도 평소보다 훨씬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도 자주 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 에너지 생산과 체온 조절을 과도하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맥박이 빠르게 뛰고, 두근거림이나 손 떨림, 식욕이 증가하는데도 체중이 줄어드는 특징적인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배변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