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실 구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구충제는 예전에 사람이나 동물의 대변을 밭의 거름으로 써서 키운 채소를 먹던 시절에 사람들이 많이 걸렸던 것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약입니다.
의사들 말로는 2-3년에 혹시나 하고 한번씩 복용해 줘도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전부 화학 비료를 쓰고, 밭에 대변을 뿌려서 작물을 재배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나 고양이 등이 밭에 들어가 변을 보면서 기생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예전에 1년에 두번씩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는데, 솔직히 약 판매 회사에서 만들어낸 소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나 날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반드시 구충제를 자주 복용하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민물생선, 날생선 등을 먹어서 걸리는 기생충은 약국에서 파는 구충제로 치료를 못한다는 것이 의학적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