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주된 전남친과 5년지기 친구와 사겨요
제목 그대로에요 헤어진지 2주 지났구요. 5년지기 친구와 사귄다네요. 사실 제가 일방적으로 차이긴 했는데 개호구 같이 많이 받아주고 참으면서 연애 했었고 헤어지고 미련 남은 것 처럼 연락도 왔어서 남자 쪽은 딱히 아쉬울 것도 없는데요 친구쪽에서 저렇게 배신을 한거 자체가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저한테는 언제 남미새라 그러더니 이거는 무슨 경우 일까요? 심지어는 제가 사귈때 둘이 낌새가 있어 물어봤는데 절대 아니라며 저한테 왜 의심 하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낌새 있어도 아니라 했으니 넘어갔구요. 남자쪽은 더의상 마주칠 일도 없으니 상관이 더욱더 없는데 친구는 봐야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더 머리가 아프네요~ 겹지인도 있고 ㅋㅋ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저도 따라 복수를 해야 이 마음이 풀릴까요?
친구를 보실 수 있을지 싶네요.친구로 남기가 힘든 관계가 된 것 같아요.내 인생에서 유쾌하지 않은 두사람을 지우시길 바랍니다.벌써 정말 큰 상처를 준 두사람인데 친구라는 이름을 빌려 옆에 두실 수 있을까 싶네요.
친구를 벌써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친구분이세요.굳이 친구라고 안부르셔도 될 것 같아보입니다.
5년된 친구가 남자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연애모드에 들어갔다고요.
정말 속상하고 기분 나쁘겠습니다.
그러나 배신자들인 것 같으니, 그냥 놔두세요.
두 사람도 사귀다 오래 곧 헤어질 것입니다.
마음편히 잊어버리고 미련 버리세요
복수하려다 오히려 당할 수가 있고, 상처만 받습니다.
세상에... 그냥 전남친이든 그 친구든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런 애들한테 뭐하러 복수까지 해요. 작성자님 시간만 아까워요.
겹지인들에게는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그래서 걔 나오는 자리는 피하고 싶다~ 상종하고 싶지 않다~’ 라고 이야기하면 지인들도 충분히 이해해줄 것 같아요.
사귀는 동안 이미 낌새가 있었다면 뻔하네요.
결국은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잖아요. 기분 나쁜거 얼른 잊어버리세요.
작성자님은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와........ 읽는내내 경악을 금치 못한......
진정 친구라면 내 친구의 전남친과
어떻게 사귑니까..
게다가 오히려 화를 냈다? 웃기고 자빠졌네요...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 당연한거죠...
글만봐도 어이가 없군요;;;;
복수 생각하진 마시고요
그냥 무.관.심 하세요
분명 헤어지면 연락올걸요?
그때 받아주지 않는게
최고의 복수 아닐까요?
저라면 친구분과 연락을 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몰라도 친구분과 반드시 봐야하는 상황이라면 예전과는 달리 대할 것 같네요
헤어진지 2달도 아니고 2주만에 5년지기 친구와 사귄다는 것은
이전부터 어떤 만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곤란하실 상황이신 것 같은데 일단 만나더라도 거리를 두시고
친구분이 생각이 있으시다면 옛남친과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경우는 만들지 않을 거라 봅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좋은 일로 많이 어지러운 상황에 속상하시겠네요..
복수도 좋지만 결과가 그리좋지 못하므로 관계를 차츰 끊어내는것도 방법입니다.
겹지인이 있다면 여론을 좀더 질문자에게 유리한쪽으로 바람나서 사귄다더라 와 같은 소식을 흘려 질문자님에게 유리한쪽으로 겹지인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이 있죠.
어찌되었든 떳떳한 상황은 아니며 믿었던 친구의 배신이기에 저는 친구와 절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원래 10년지기 친구도 경조사때 남을친구인지 아닌지 판가름납니다. 미리 걸렀다고생각하고 훌훌털어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