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 1주일 전부터는 묽은 변이 아닌 형태로 변을 봅니다. 장환경이 좋으면 변의 모양이나 색깔이 달라지나요?
수술후에는 장과 위의 기능도 떨어지는지 묽은 변을 봤는데 이제는 매일 변을 봐도 묽지 않고
모양이 갖추어지더라구요. 공복에 유산균도 먹고 식이섬유를 늘리고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더워서 그런지 수분 섭취도 늘었구요. 이런식의 식습관이 장환경을 좋게 만들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변비로 인해 고생하시다가 최근에 묽지 않은 형태의 변을 보신다니 장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 것 같아 다행이라고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장의 환경은 음식의 종류, 수분 섭취량,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요. 장이 건강하면 대변의 모양과 색깔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당연히 장과 위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어요. 이는 몸이 회복하는 과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기능을 회복하게 되죠. 최근에 변의 상태가 좋아진 것은 질문자분이 유산균을 복용하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렸으며, 규칙적인 식사를 하신 덕분일 가능성이 큽니다.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것은 장의 기능을 더 좋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분이 변의 모양이 갖추어졌다고 느끼시는 것은 이러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장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일 거예요. 꾸준히 이러한 습관을 유지하시면 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장 건강이 개선되면 변의 모양과 색깔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1주일 전부터 변비가 해소되고, 묽은 변이 아닌 정상적인 형태의 변을 보게 된 것은 장 환경이 좋아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 변화가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