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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22

칼슘부족외, 골다공증유발질환이 있을 수 있나요?

그러니까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뼈하면 칼슘부족과 비타민D부족 정도,

뼈와 연관을 짓는데요.

뇌혈관 질환도 고혈압, 고지혈증의 합병증이 있듯이

골다공증도 기저질환이 있는지 궁금해요

원인질환이 있는데칼슘만 섭취하는 게 큰 예방이

될지 의문이되어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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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서연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 후, 혹은 남성의 경우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약물, 다른 만성질환으로 인한 몸 안의 칼슘의 변화로 인한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약물로 인한 골다공증은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우리 몸안에서 뼈를 만들고, 만들어진 오래된 뼈조직을 분해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들이 있는데 장기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이러한 세포들의 기능을 떨어트리거나 과하게 조절하여서 골밀도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골다공증은 약물의 복용기간, 용량과 관련이 있는편이며 약물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골다공증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몸의 뼈 흡수와 분해에 관여하는 주요한 호르몬이 갑상선과 머리쪽에 있는 뇌하수체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이상이 있어서 호르몬의 분비가 과하거나, 너무 적거나 하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의 생성을 위해서는 칼슘의 흡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칼슘의 흡수는 신장과 장에서 이루이지기 때문에 신장과 장의 흡수기능이 좋지 않거나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경우에 역시 칼슘흡수의 문제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질환이나, 혈액암등으로도 몸 안의 칼슘수치에 영향을 주어 골다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드문 경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질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칼슘의 적절한 흡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자체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지만 골절이 발생하거나 뼈의 구조가 약해지는 것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방책으로서 칼슘영양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슘수치에 따라서 칼슘 영양제를 먹거나,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주거나 뼈의 합성을 도와주는 약들을 복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약의 복용이나 추가적인 처치에 있어서는 피검사 소견을 보면서 주치의와 함께 조절해가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으면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등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 부족또한 원인이 되며 칼슙섭취로 부족한 경우 칼시토닌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골다공증의 위험인자

    1) 나이 : 연령의 증가
    2) 성별 : 여성
    3) 체형과 체중 :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 경우
    4) 성호르몬의 감소: 조기폐경, 신경성 식욕부진, 심한 운동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 고환기능의 약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된 경우
    5) 약 : 장기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등을 복용하는 경우
    6) 질병 : 갑상선기능항진증, 위장관의 수술을 받은 경우, 쿠싱증후군, 오랫동안 운동이 억제된 경우
    7) 생활습관 :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출처ㅡ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부갑상선이나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경우에 골밀도가 낮아져서 골다공증이 오기도 하구요.

    수술등으로 난소를 절제하거나 난소가 기능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발작과 관련된 약물이나 천식이나 염증, 피부 질환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등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몇몇 약물은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위장약중에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들이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한 증세가 없이 병이 진행되는데 골절이 되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1차성 골다공증과 2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뉩니다.

    1차: 폐경 후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골 흡수가 증가되며 칼슘 흡수가 낮아져 생기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체내 칼슘 흡수가 적어져 조골세포가 감소되며 골밀도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차: 뼈의 형성과 뼈의 강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말합니다. 질병으로는 대표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흡연은 중단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하여 골량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며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가 풍부한 유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약을 먹을 적응증이 되는지는 내분비내과에서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가장 흔한 것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것이 가장 흔합니다. 그 외에도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에도 생기지요. 간혹 스테로이드와 같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약물에 의해서, 운동 부족이나 과음에 의해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또는 골다공증의 유발 원인이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원인 질환을 찾아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고, 골다공증 자체에 대한 치료(칼슘, 비타민 D, 골다공증 약물)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가 골다공증을 빨리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폐경이나 갱년기 근처에 되면 골다공증 확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칼슘 섭취도 어느정도 예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진안 의사입니다.

    공통적으로 식이섭취의 장애, 영양 흡수 능력의 장애, 당뇨, 신장질환이 있으면 골다공증의 위험요소이며 여성의 경우 폐경이 골다공증의 위험요소가 됩니다.

    칼슘과 비타민 D 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추가적으로 골밀도검사를 통해 그 정도를 확인 한 뒤 골다공증 약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과 달리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뼈가 소실될 수 있는 약을 드셨는지, 음주나 흡연을 하시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골다공증 관리를 위해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