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물고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한 물고기가 자꾸 평소보다 엄청 속도 내어서 헤엄치고 힘 빠져서 기울어 누워있고 계속 반복해요 혹시 죽기 전에 하는 행동들일까요??ㅠㅜ
말씀하신 것만 가지고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죽기전 보이는 행동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물고기가 죽기 직전이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균형 상실, 호흡곤란, 색상 변화, 먹이 거부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은 괜찮지만, 향후 다른 물고기들도 비슷한 증상이나 또 다른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수조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질 문제, 산소 부족, 질병, 독성물질 등의 원인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애완물고기가 평소보다 빠르게 헤엄치거나 과도한 황동을보이고,
이후 힘이빠짓듯이 기울어지거나 누워있는 행동은
주로 수질문제나 온도변화, 스트레스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포병이나 기포병이 원인일수도있습니다.
물온도나 수질점검, 격리, 수족관약품사용 등을통해
수조를 청결하게 만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물고기가 평소보다 빠르게 헤엄치다가 기운 없이 기울어 누워 있는 행동은 스트레스, 수질 문제, 질병 등으로 인한 이상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죽기 전의 전조일 수 있으니 즉시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물 교체, 여과기 점검, 수온 조절 등 환경 개선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병든 물고기를 격리하고 수족관 전문 샵이나 수의사 상담도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물고기라도 평소와 다른 행동들을 하면 걱정이 되긴하더라구요.
다만, 물고기 종과 몇마리를 키우는지, 사육환경 등 말씀해주신 정보가 워낙 적다보니
보통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는 수질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질이 오염되면서 암모니아, 질산염, 아질산 등의 수치가 높아지거나
pH가 급격하게 변하여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고
산소가 부족한 경우 물 밖으로 나와 헐떡거릴수도 있고, 바닥에 누울수도 있죠
또한 수온이 갑작스럽게 변한 경우에도 스트레스로 그럴 수 있습니다.
수질 외에는 최근 어항을 옮겼거나 새로운 개체가 들어왔다던지, 과도한 소음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수도 있고
이물질등으로 인한 오염이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죠.
가장 먼저 해주면 좋을일은 어항을 깨끗히 청소해주는 것이 좋으며
산소공급기를 설치해주고, 수온이 적절하게 유지되는지 등을 환경 개선을 먼저 해 주시면 좋습니다.
물고기 외부에 반점 등 다른증상이 있는지도 같이 살펴봐주시면 좋고,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가까운 전문가(동물병원을 가셔도 됩니다)를 찾아가서 의견을 여쭤봐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