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에 오래 둔 에그마요 섭취 이후 설사·복통이 발생한 상황이면 급성 음식매개 위장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태생리는 세균 독소(특히 황색포도알균, 살모넬라 등)에 의한 장 점막 자극으로,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 설사와 복통이 발생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식사 여부는 “금식이 치료”는 아닙니다. 초기 구토가 심하거나 복통이 강한 경우에만 일시적 금식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현재처럼 설사 중심이면 소량씩 식사를 재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 점막 회복과 전해질 유지 측면에서 오히려 필요합니다.
권장 방식은 자극 적은 식사입니다. 죽, 미음, 바나나, 삶은 감자, 흰밥 정도로 시작하고, 기름진 음식·유제품·카페인·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섭취합니다.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뿐 아니라 전해질 포함된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다음 상황이면 단순 식중독 범주를 벗어날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혈변, 고열, 심한 탈수(소변 감소, 어지럼), 복통 지속 악화, 2일 이상 설사 지속 시입니다.
요약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굶기보다 자극 없는 음식으로 소량씩 식사하면서 수분 보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