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불교를 주종교로 공인함으서 중앙집권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종교와 중앙집권화와 무슨 관계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라는 부족적인 토속 신앙을 뿌리치고, 불교를 공인함으로써
사상의 중앙집권화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부족적인 토속 신앙을 버리고, 불교를 나라의 주종교로 공인하는게
중앙집권화와 무슨 관계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자가 믿는 신앙이 다르면 권력이 한 곳으로 모아지지 않는데
국가에서 종교를 정해 같은 것을 믿게하면 백성들의 생각을 통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통치에 유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흥왕은 대대적인 영토 확장과 함께 역사서 『국사(國史)』의 편찬이나 청소년 수련 조직이면서 일종의 인재 등용 제도인 화랑도(花郞徒) 창설 등 내정에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 불교를 진흥시키는 데에도 크게 힘썼다. 황룡사(皇龍寺)를 창건하고 ‘왕은 곧 부처’라는 왕즉불(王卽佛) 관념을 도입하여 신라 왕실을 부처의 집안으로, 신라를 이상적인 불국토로 여기는 사상을 널리 유포하였고 불교를 크게 융성시켰다. 불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정치를 안정시켜 국가 발전의 발판으로 삼았던 것이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는 불교를 받아들임으로써 종교와 사상의 통일적 토대를 마련해서 중앙집권 체제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 당시 종교는 엄청난 힘이었습니다. 하나의 종교는 통합하는 힘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결속을 촉진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 국가를 다스리고 정신적 하나로 묵어 주는 데에는 종교 만큼 강력한 무기도 없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 신라, 백제가 각각 중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이고 공인 하며 중앙 집권화를 이루어 나간 이유도 다 여기에 있는 것 입니다. 불교라는 종교를 온 백성이 다 같이 믿는 다는 것은 다 같은 생활 양식, 사고 방식의 공유를 의미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앙집권화 이전 시대에는 부족들의 연합체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상황에 그들을 한곳으로 모아줄 사상이 필요했습니다.
그 역할을 한 것이 불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