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증후군인 것 같은데 병원에 가서 치료받을 수준인건가요?
생리 1주일 전이 되면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져요
막상 생리가 시작되면 괜찮아 지는 것 같은데 이 기간만 되면 평소에 그냥 넘길 일도 크게 스트레스 받고 화를 내요.
현재 자격증 시험 준비 중이라 기본적인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데 오늘따라 제대로 집중도 안되고 이해까지 잘 안 되는 저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 팔을 책상에 내리쳐 멍까지 들었습니다.
생리때마다 매번 이러는 것은 아니라 병원을 갈지 고민 되는데 몸에 멍까지 만들 정도면 가는 것이 좋겠죠?
만약 이런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전 감정 변화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듯합니다. 생리 전 1주일 동안 감정이 격해지는 경우를 흔히 월경 전 증후군(PMS)이라고 합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증상이 나아지는 듯해도, 해당 시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게 영향을 받는다면 해결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죠.
PMS는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감정적 변화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거나 박차고 나가고 싶은 충동, 연속적인 좌절감 등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은 현재 자격증 시험 준비로 인해 기본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데, 이 시기에 더 큰 감정 기복을 경험하신 것 같네요. 특히, 감정 조절이 힘들어져서 팔에 멍이 들 정도로 자책하게 되었다면,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관리 측면에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활 습관 개선,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감정의 변화를 억제하기보다는, 그 원인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생리 전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약물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PMS(월경전증후군) 혹은 더 심한 경우 PMDD(월경전불쾌장애)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일주일 동안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분노, 스트레스,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생리전 증상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멍이 들 정도로 자해적인 행동이 나타났다면, 더 이상 혼자 견디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리 시작 후 증상이 사라지는 것도 PMS/PMDD의 전형적인 특징ㅇ구요
이런 경우 산부인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호르몬 조절을 위한 피임약 처방, 혹은 감정 조절을 위한 항우울제(SSRI)나 진정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 외에도 인지행동치료(CBT)와 같은 상담치료, 영양 조절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도 큰 도움이 되죠.
몸에 상처를 입히는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이는 단순한 PMS를 넘은 상황이므로, 조기 진료와 치료로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