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사귄 친구와 냉정하게 관계를 끊어버렸는데 잘한 일인가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돼지 같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1년 넘게 사귀다보니까 애가 많이 모자라더군요.

제가 분명히 놀이터에서 여자애들과 놀아줄 때 입을 벌리게 하고 손가락으로 목젖 만지게 하는 거 하면 안된다고 그 이유까지 알려줬는데, 기어코 그 짓을 했다가 저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그리고 지가 화난다고 남자아이의 볼따구를 발로 때려가지고 그 애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제 전화번호와 주민번호까지 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제가 26~27살 쯤 될 겁니다. 저를 속여가지고 제 돈 2만원을 안 돌려줘서 그냥 냉정하게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만약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나 죄책감이 남는다고 해도 “타인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앞으로는 자신을 아끼고, 신뢰와 존중이 오가는 건강한 관계를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 그 결정은, 당신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