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38-39도이상 이었다가 두통 오한 설사계속하다가ㅠㅠ

Question

아버지가 추석끝나고 10일날 지나고 11일 새벽에 갑자기 (오한)이와서 (두꺼운이불/긴옷)껴입어도 너무 추워했고 온몸 뼈가아프고 일어나지못할정도로 끙끙앓았다고했어요! 토는안했습니다.

그러고 밥도 잘못먹고 소화가안되고 가스차고 복통 두통이심하고 정신이안맑고 그러다가 열을 액와로 재니깐 (열 38.8도 -39도 쯤) 이었습니다.

테라플루먹고 열은좀내리고 오한은계속되고 잠들고는 일어나고선 (기절)을해버렸습니다.

온몸에 땀으로 젖어들었고 열은 다시올랐고 설사하고 복통도있고 타이네롤을 며칠먹으니 조금나아졌다했습니다. 그래도 열은좀있는상태에 합쳐서 2-3일동안 (물설사)는 계속했습니다

10일날 저녁에 오뎅탕이 쉰걸먹은거같기도하다고하고 지금은 열은내렸고 아직 소화는잘안되서 잘못먹고있고 뭘안먹어도 배가잘안고프고 소화가잘안된다고합니다.

혹시저는 (장염)은 아닐까 생각중이긴한데 의원병원가서 약받아먹고있긴한데 다른곳가봐야할까요?

최규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장염이 맞는것 같습니다. 단순한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특별히 식사를 못하고 탈수가 유발되지 않는다면 대증 요법을 하면서 경과 호전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균성 장염의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드시고 계신 약을 드시면서 호전 양상이 더디거나 악화될 경우 항생제를 추가 또는 교체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에 방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