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꽃을보구 코스모스라고 하는데 전 아닌듯 한데 무슨꽃인가요?
오늘 지인분과 길가다가 꽃운 보았습니다.지인이 코스모스라고 하는데 전 아닌듯 합니다. 무슨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꽃은 금계국으로 판단됩니다. 금계국은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꽃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어떤 환경에서든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사진으로는 금계국으로 보여져요
노란색 꽃잎이 특징인 꽃인데요 코스모스와는 비슷하게 보이긴 해요
지인분이 코스모스라 하셨지만, 코스모스가 아니라 금계국으로 보입니다.
금계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북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길가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꽃은 대부분 큰금계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명한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끝이 갈라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꽃의 중심부는 노란색으로 많은 암술과 수술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이 착각하신 것처럼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잎이 더 가지런하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진 속에 보이는 노란 꽃은 코스모스가 아닌 일반적으로 ‘금계국(금계국화)’으로 알려진 식물로,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금계국은 밝은 노란색 꽃잎과 중앙의 짙은 노란색 중심부를 가지고 있어, 여름철 길가나 공원, 산책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꽃은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개화하며,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특히 잘 자랍니다. 금계국의 꽃은 국화처럼 여러 개의 꽃잎이 모여 있으며, 중심부에는 진한 노란색의 관상화가 위치해 있어 꿀벌과 나비 같은 곤충을 유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로 인해 금계국은 도시 생태계의 꽃가루 매개 곤충들에게 중요한 먹이원이 되기도 합니다. 번식력 또한 뛰어나 씨앗을 통해 쉽게 주변으로 퍼지며, 토양 유실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관리가 거의 필요 없고 병충해에도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도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생태적 가치와 미관적 기능을 모두 갖춘 유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꽃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고, 번식력이 강해 한번 심어 놓으면 주변에 퍼지기 쉽습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은 가늘고 길며 마주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볍고 경쾌한 인상을 줍니다. 꿀벌과 나비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을 유인해 생태적으로도 유익한 역할을 하며, 토양을 보호하고 미관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자연스럽게 자란 듯한 모습이지만 도시 녹지 조성이나 생태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위적으로 심어진 경우도 많습니다. 금계국은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도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