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도 회복을 하나요? 너무 심한 외상 말고
뇌도 회복을 하나요? 너무 심한 외상 말고
6개월 주기로 복싱 스파링 아주 강하게 하는데
6개월정도 쉬면 뇌가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 걱정의 하시는 것이지요?
이게 아직까지는 반복적인 두부 외상이 병증에 관련이 있다는 것만 밝혀졌드며
어느 정도의 강도가 어느 정도의 빈도로 어느 정도의 기간이라든지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환자분이 궁금해하시는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구요
단지 경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을 정도의 간격으로 운동을 하고 만약 운동을 하게되면
충분한 간격을 쉬어야 한다. 이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이면 충분한 휴식이라고 고려됩니다.
스파링 아주 강한 것은 안 되구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싱과 같은 격렬한 신체 활동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에서 가끔씩 머리에 타격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충격이 뇌에 일시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뇌는 어느 정도 회복력이 있습니다. 가벼운 뇌진탕이나 경미한 뇌 손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는데, 이는 뇌의 신경 세포들이 점차적인 조정 과정을 통해 영향을 받은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복에는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복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 그리고 적절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타격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지는 것은 뇌가 회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손상을 회복하기에 충분한 기간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리하게 운동을 재개하기 보다는 몸 상태와 주의 깊게 대화를 나누며 체력을 점차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싱과 같은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호 장비 착용 역시 중요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잘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적시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