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군생활을 했고, 제주도에서 10개월 간 자리잡을려고 노력했던 잠시 제주도민이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제주도는 사실 도시에서 그것도 저녁 7시 이후에는 어디 돌아다니는 걸 권하지 않습니다.
일단 제주시에서도 번화가가 아니면 정말 가로등도 적고, 칠흑같이 어둡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혼자 돌아다니는 걸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세상에 무슨 여자 혼자다닌다고 문제가 있겠어?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거라면 진심 걱정하셔야 합니다.
누군가 납치를 한다. 혹은 범죄에 당할 수 있다! 이런게 아니라 워낙에 제주도는 바람이 심하고 지형적으로
갑자기 바닥이 훅 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유가 제주도는 현무암이 많고 대체로 돌이 검은 색이 짙어서 밤에 걷다가 이 돌에 의해서 바닥의 유무를 파악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다치거나 실종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늘 밤에 돌아다니는 걸 권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만 잘 지켜서 밤에 안돌아다니면 제주도 놀러갈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