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안되니까 힘들어요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고2때 예고 편입해서 피아노 전공 시 작했고 공부는 놔서 평균 7,8등급이였어요 근데 인서울이 하고 싶어져서 작년 재수를 했고 삼수인 이번엔 정시로 수능을 쳐서 가보려고 1학기까지 학교 다니다가 방학하고 매일 국,영 과외 랑, 레슨,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

실기도 잘쳐야하지만 수능 국어, 영어만 3,4등급은 나와야 합격 한대요 근데 지금 실기도 잘하지 못하고 공부해도 이해가 안가 고 어려워요 눈물날정도로.. 근데 현실적으로 나 정도가 반년만 에 거기 갈 가능성도 낮으니까.. 그냥 바라기만 할지.. 자기 분수 를 인정하고 즐겁게 살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력해보고 안된다고 생각되면 조금 내려 놓고 행복하게 사시는 것도 행복의 척도니까 한번 생각의 관점을 바꿔 보세요. 다른 쪽도 바라보면서 살아보세요

  • 삼수까지 버티면서 매일 과외에 레슨에 연습까지 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눈물 날 만큼 안 풀린다는 건 대충 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붙잡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반년 남은 지금은 실기와 공부를 똑같이 끌어올리려 하기보다 국어·영어를 3~4등급 라인에 올리는 쪽이 훨씬 계산이 서는 싸움이에요. 실기는 이미 쌓아온 게 있어서 반년에 극적으로 바뀌긴 어렵지만, 국어·영어 3~4등급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방향만 맞으면 오릅니다.

    공부해도 이해가 안 간다면 머리 문제가 아니라 기초에 구멍이 있을 가능성이 커요. 과외 선생님께 진도 빼지 말고 제 구멍부터 찾아달라고 솔직히 말해보세요. 그 말 한마디로 수업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하나만 두지 말고, 지금 성적으로도 가능한 곳 / 조금만 올리면 되는 곳 / 정말 가고 싶은 곳 이렇게 세 줄로 만들어 두세요. 그러면 거기 못 가면 실패가 아니라 어디까지 올렸느냐의 문제가 돼서 마음이 훨씬 덜 무너져요.

    분수를 인정하는 것과 포기하는 건 다릅니다. 반년은 생각보다 길어요. 지금처럼만 해도 12월의 본인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자리에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