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치매엄마를 집에서 의사선생님 진찰을 받을수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고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고혈압
엄마의 연세는 81살이시고요 망상증상이 있으신지는 십여년이 넘었습니다 엄마는 십여전에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으셨는데 그때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어느순간부터 엄마는 매일 안좋은말을 하셨으며 통화를 할때면 항상 같은말을 반복하셨으며 이제는 죽고 싶다고 하시기도 하고 피해망상으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려고 한다는둥 의심 증상이 날로 심해졌습니다 병원에 가면 죽는다고 병원에 병자만 꺼내도 몹시 화를 내십니다 자기는 정상인데 멀쩡한 사람을 치매환자로 내몬다고 난리를 치십니다 이제는 도를 넘어서 입에 담지 못할 말씀도 하고 정말이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 강제로 라도 모시고 갈려니까 혹시 몸이라도 다치실까봐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요즘은 의사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나이드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날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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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일단 본인 의사결정 판단 능력이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의사 진료 후 필요시 강제입원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입원이 아니더라도 먼저 내원하여 진료를 통해 치매나 섬망등을 판단하는 것이 좋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처럼 하지 않더라도 내원하여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보건소 등에서도 치매선별검사등은 가능 할 수 있으니 내방하여 문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