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엄마 아빠를 제외한 타인과 함께 있을 때 말을 잘 안 해요.
제목을 그렇게 적기는 했는데, 엄마 아빠와 집에 있을 때는 말을 너무 잘해요.
38개월 딸인데 어린이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도 상세하게 잘 설명을 하는데, 특정 상황이 되면 말을 안 해요.
많이 쑥스러워하고, 낯을 가리는 거는 맞는 듯 한데 제 생각에는 좀 더 복잡한 상황인 듯 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과 말을 잘 하고 놀다가도 엄마가 데리러 가면 선생님한테 말을 안 해요.
그 장면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 아이와 같이 말로 잘 소통하던 사람인데 그 사람들이 모이면 특정 사람에게는 말을 안 하니...
문제 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부모 욕심에 다른 활달한 아이들 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