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수시로 우는 만2세 아기, 밖에서는 정말 잘지내는데 유독 집에서만 심해져요 왜그럴까요?

Question

제목 그대로 입니다 . 유치원이나 밖에 모임이나 엄마가 없는 자리에서는 누구보다도 선생님들을 잘따르고 협조적입니다 그런데 집에서만 반대로 행동을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아직도 말을 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엄마 아빠 노우 안녕 이정도 언어만 구사합니다. 만2세이고 어린 동생이 있지만 함께있을 때는 동생보다 언니를 더 챙겨주고 있습니다. 동생이 있기 전이나 후나 행동은 여전합니다ㅠㅠ

Answer 1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이유없이 울지는 않을 것입니다.

밖에서는 잘 지내지만 유독 집에서만 우는 이유는

엄마.아빠의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 입니다.

현재 우리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엄마.아빠는 언니.동생 못지 않게 너를 사랑하고, 예뻐하고, 애정을 주고,

관심을 두며 너를 지켜보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구요.

또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집에서만 이유없이 자주 우는 건 안정된 공간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일수 있습니다. 일관된 반응과 스킨십을 해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