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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 신분제도와 혼인 관련에 대해

조선시대 후기 신분과 혼인 관련 궁금증입니다.

  1. 조선시대 후기 신분제도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가

  2. 권력을 가진 양반 가문이 같은 양반가가 아닌 낮은 신분과 혼인을 할 수 있는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는 법제적으로 양천제였으나 16세기 반상제가 일반화되어 양반, 중인, 상민, 천민가 됩니다. 조선은 1~2%의 소수의 양반 중심의 신분질서였습니다.

    그러나 양란 이후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양반 중심의 신분 질서가 붕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층민의 신분 상승에 의한 것이며, 양반들도 권반, 향반, 잔반으로 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18세기에는 양반층이 70%이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권력이 있는 양반과 신분이 낮은 가문과 혼인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잔반 가문과 평민 사이의 혼인은 흔하게 있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조 때 국가 재정 확충을 위해 노비종모법이 시행되면서 부유한 남성 노비와 가난한 양인 여성의 혼인이 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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