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가계부채가 한 나라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한국에서 가계부채가 상당히 높아 위험한 지경이라고 뉴스에 종종 나오는데, 이렇게 높은 가계부채는 한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란 말그대로 국가의 경제의 한 축인 가구가 일으킨 대출 (빚) 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계부채가 높아진다는 것은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의 증가로 인해서 가계의 소비가 위축되고 제약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가계의 소비가 제약을 받거나 위축되면 그 영향을 받는 것은 기업이고 결과적으로 다시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되며, 이는 다시 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악순환이 만들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도한 가계부채로 인하여 서민층이 무너진다면
이에 따라서 소비도 위축될 것이고 해당 국가의
경제 자체가 망가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도한 가계부채는 한 나라의 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영향 중 일부입니다.
1) 소비 감소: 가계부채가 과도한 경우, 개인들은 이자 지불 등 부채 상환에 많은 자금을 할애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가계소득이 줄어들고 소비 지출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 지출의 감소와 경기 활동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금융 위험 증가: 과도한 가계부채는 가계들이 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금리 상승, 소득 감소 또는 자산 가치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환 능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파산과 부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금융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경기 하강 가능성: 과도한 가계부채가 경제 전반에 퍼져있는 경우, 이는 경기 하강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가계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릴 경우 경기 활동이 둔화되고, 이는 일자리 감소와 생산량 감소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