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일사병으로 인한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일사병의 응급처치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긴다. 옷을 벗기고 소금이 들어간 찬물이나 이온 음료 또는 일반 찬물을 마셔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시원한 물을 뿌려 주거나 젖은 물수건으로 몸을 적셔 준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사병으로 쓰러진다면 기본적인 ABC를 늘 우선수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A Airway

B Breathing

C Circulation

즉 기도 확보가 되어 있고 숨을 잘 쉬는지, 맥박이 만져지는지 확인 후에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으며 일사병으로 인해 신체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장기 손상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냉 마사지와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과도한 탈수와 함께 발열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을 중간 중간 마시는 것도 필요하며 일사병을 보이는

경우 옷을 벗기거나 들어 올려서 최대한 온도가 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응급처치로 그늘막으로 데리고가서 꽉조인 옷을 입었다면 풀어야합니다.

그리고 수분공급을 해주어야 하구요

소금을 섭취한다거나 하면 안됩니다.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일단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의식이 있다면 수분을 공급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그늘 밑으로 가서 서늘하게 해 주시고 몸을 조이는 부분이 있다면 다 풀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의 응급처치는 빠르게 환자의 체온을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를 무더운 환경으로 부터 옮겨서 시원한 환경으로 옮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 처치입니다. 이후에는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빠르게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환자에게 선풍기를 틀어주는 등의 조치를 해주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일사병은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로 인해 저혈압이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우선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움 및 의식소실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심장과 비슷하거나 더 아래로 떨어트려주셔야 하는데 바로 눕히는게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또, 다리를 위로 올려주면 부족한 혈액을 하체에서 끌어올 수 있습니다.

의식이 있다면 먹는 물을 보충해주셔야겠고, 의식이 없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수분보충을 위해서 수액을 맞으시는게 맞겠습니다. 물을 먹을때 가능하면 우리 몸과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먹어주시는게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