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딩 없이 수입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수입건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는 항상 DAP로 FCL 수입을 합니다.
다만 저번 수입건부터 선사에서 바로 AN을 보내주고, 국내운송은 라인운송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 업무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건 그동안 포워딩업체에서 중간업무들을 다 해준걸, 비용문제 때문에 포워딩업체를 빼고 저희에게 전가시킨거라고 봐도 되는걸까요?
프리즘 3.0이니 뭐니 메뉴얼도 제대로 없는것 같고 DO발급 하나도 힘드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기존에는 포워딩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업무를 대행하였지만 현재는 대행 없이 수입업체가 전담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포워딩에서 선사, 관세사, 운송사, 창고 관련된 업무를 모두 수입업체에게 전담하게 되었기 때문에 수입자가 선사 Booking이며, 운송, 통관의뢰, 창고 보관 등의 업무를 모두 담당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FCL건의 경우 별도 DAP에서 수출자가 포워딩을 수배하지 않았다면 선사에서 바로 컨사이니(수하인)에게 바로 AN을 보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FCL건의 경우에는 수출자 측에서 별도 현지 포워딩을 수배하지 않는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존 FCL 건의 경우에 포워더가 함께 업무처리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해당 포워딩 사에 변경된 이유를 문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인 실무환경에서 포워딩업체 없이 물류작업을 모두 직접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포워딩업체는 물품의 픽업부터 국제운송, 통관, 현지 운송 등의 상황을 모두 컨트롤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가지 수수료를 얻어가지만 화주의 입장에서는 이를 모두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워딩업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비용절감을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겠지만, 포워딩업체 없이 업무를 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위험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의뢰를 맡겨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포워딩 없이 수입업무를 진행하시는 경우 전가를 시켰다기보다 기존에 비해 업무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포워딩에서는 단순 서류 핸들링 외에도 DO, BL, 창고, 운송 등 다양한 무역물류흐름에서 업무를 진행하므로 직접 하시게 되는 경우 비용과 시간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비용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해당 업무들은 보통 포워딩, 관세사 측에서 대행하는 업무들입니다.
이에 대하여 갑자기 질문자님께 요청하는 것은 중간의 업체가 사라졌거나 혹은 선사 내 담당자가 없어진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선사에 클레임을 할 수 있다면 진행을 하셔도 좋고, 업무가 추가된 것이기에 선사측에 요청하시어 하나하나 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이 처음에는 어색하더라도 몇달이 지나면 충분히 잘 해내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