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외국 영상 자막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봤던 적이 있어서 반갑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드로이드 TV용 플레이어 중에 PC 팟플레이어처럼 재생 중에 자막을 실시간으로 자동 번역해주는 앱은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VLC, MX플레이어, 코디(Kodi) 같은 대표 플레이어들도 자막 파일을 불러오거나 다운로드하는 기능까지만 지원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 쓰는 방법은 자막 파일을 미리 번역해서 넣는 겁니다.
① PC에서 Subtitle Edit 같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영어 srt 자막을 불러온 뒤 자동 번역 기능으로 한글 srt를 만듭니다. 요즘은 챗GPT 같은 AI에 srt 내용을 붙여 넣고 번역시키면 훨씬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② 번역된 srt를 영상 파일과 같은 폴더에 같은 이름으로 넣어두면 TV의 VLC나 MX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읽어옵니다.
③ 급할 때는 PC 팟플레이어로 재생하면서 HDMI나 화면 미러링으로 TV에 띄우는 게 제일 간단하긴 합니다.
참고로 유튜브 영상이라면 TV 유튜브 앱의 자막 설정에서 자동 번역을 지원하니 그건 바로 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