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맥도날드 자궁경부봉합술은 자궁경부무력증이 있거나 조산 위험이 높은 임신부에서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널리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적절한 대상에서 시행하면 조산과 임신 손실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충분히 자연분만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36에서 37주에 실을 제거한 뒤 자연 진통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 가능성은 있습니다. 드물게 출혈, 감염, 양막 파열, 자궁수축 유발, 봉합 부위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숙련된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면 심각한 합병증은 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궁경부무력증이 있는데 봉합술을 하지 않는 경우 조산 위험이 더 클 수 있어, 이득이 위험보다 큰 경우에 권고됩니다.
따라서 자궁경부 길이, 이전 조산력, 유산력 등을 종합하여 담당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권유했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산과 진료에서 표준적으로 시행되는 치료이며, 많은 산모들이 봉합술 후 임신을 잘 유지하고 건강하게 자연분만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