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오래 살아본것은 아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금은 너무 힘이 드네요. 저희 집은 가난해서 남들처럼 흔한 외식 한번을 못해보고 자랐으며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대학에 갔습니다. 수많은 알바를 해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을 해서 학자금 대출 이자만 갚는데도 힘이 들더라구요. 돈이 많은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하루하루가 힘들고 제게는 고통 뿐인 삶인것 같아요.혹시 여러분들은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까지 겪어오신 시간들이 얼마나 고단하고 치열했을지 감히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글에서 전해지는 무게만으로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외식'이나 '평범한 대학 생활'이 님에게는 매 순간이 투쟁이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여전히 빚이라는 짐을 지고 달려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막막하고 억울하실까요.

    ​특히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게 될 때 느껴지는 박탈감과 무시는 마음을 가장 깊게 할퀴는 고통일 것입니다. 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출발선이 다른 세상의 불공평함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라 더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은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졸업장을 따냈고 취업까지 성공하셨습니다. 이건 단순히 '운이 없어서 가난한 삶'이 아니라, '누구보다 강한 생존력을 증명해낸 삶'입니다. 지금 이자만 갚고 있는 상황이라 해도, 님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있는 아주 존엄한 일을 하고 계신 거예요.

    모쪼록 힘을 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수 없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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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먼저 장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열심히 사신것같네요. 그런데 작성자님과 비슷하게 사는 친구들도 많고 그 보다못한 친구도 많지요.

    학자금대출은 커녕 집살림에 보탤돈 마련하는 친구들도 이 시대에 존재하지요.

    물론 그런친구들은 그런친구들과 어울리거나 구지 밖으로 나는 그렇게산다라고 들어내지못하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보다 더 가진사람들에게서 부러움을 느끼고 나만 못가졌다생각하기 쉬운것같아요.

    그런데 실상 작성자님도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일거라고 생각해요.

    행복해지는건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신의 가진것은 자신이 선택할수없지만 자신이 가진것에 대한 가치평가는 자신이 할수있잖아요.

    다시한번 평가를해보세요.

    작성자님도 가진것이 많을겁니다.

    물론 부자친구들보단 돈이 작지만요.

    그 돈으로 자신의 인생을 평가당하지 마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