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제너는 1796년 우두가 천연두를 예방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최초의 종두법을 성공시키며 백신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가 시작한 예방 접종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었던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되었고, 이후 루이 파스퇴르가 세균학을 바탕으로 광견병과 탄저병 백신을 개발하며 백신 제조의 과학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20세기 중반에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소아마비 등의 백신이 보급되면서 수많은 영유아를 살릴 수 있었고, 특히 천연두는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 노력 덕분에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완전 박멸이 선언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mRNA 백신 기술로 빠르게 백신이 개발되며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죠.
이처럼 백신은 단순한 의학적 발견을 넘어 인류의 평균 기대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