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광덕 박사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기를 쓰기 때문에 단순히 발전소만 계속 짓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대책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첫째, 원자력이나 소형모듈원전(SMR)처럼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원을 확보하려 합니다. 둘째,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남는 전기를 ESS에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셋째, 서버에서 나오는 열을 줄이기 위해 수냉식·액침냉각 같은 고효율 냉각기술을 적용합니다.
또 전기가 풍부하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방법도 활용됩니다. 결국 미래 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시설이 아니라, 전력·냉각·저장 기술이 결합된 거대한 에너지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