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뒤늦게 CNC선반 제조업에 근무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뒤늦게 CNC선반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늦은만큼 열심히 해보려하지만 오랜시간이 지나도 일머리가 없어서 반장에게 심한 꾸중도 듣곤합니다. 물론 이런 시간들이 지나다보면 일이 익숙해 질 것이라 참지만.. 한자리에 계속된 반복 작업으로 주변을 볼 수가 없어 일을 배우지도 항상 제자리걸음이라 절망감에 빠집니다. 집과 공장까지 지하철과 통근버스로 왕복 3시간이라. 새벽 5시반 출발해서 8시근무, 8시꺼지 잔업하고나면 집에 도착 9시40분. 부랴부랴 자기 바쁩니다.
이런 상황을 상사에게 이해해달라는 말은 안하지만, 여기 직업특성이 그런지 몰라도 가르쳐주지 않고 알아서 배워야할 상황이라 이제 점점 주눅이 듭니다.
이젠 같이 일하는 외국인들도 저의 이런 모습이 한심한지 무시하기 일쑤 입니다. 간혹 그런 태도들에 그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못하는데 화를 낸들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그렇다고 직장이란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함부러 그만두기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막힌 상황같아서 여기에 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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