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죄를짓고 살도록 돼 있나요?
아주 아주 착하고 선하고 남을 위해사는 천사같은 사람으로만 창조되었다면 이세상은 정말 살기좋고 한사람도 다투거나 싸우지않으며 아무도 욕심부리지않고 아름다운 인정으로 가득한 사회를 건설했을텐데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검붉은오리232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완벽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면 저희는 감정을 못 느끼는 존재가 된다고 생각해요. 죄라는 것을 범죄로만 생각하지말고 가족간의 말다툼과 같이 사소한 것도 포함시켜 생각해볼까요? 말다툼은 서로간 관심이 많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와 같이 말이죠. 그런데 죄가 없다면 서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말다툼도 없어지고 끝내 서로에 관한 관심이 사라지고 개인적으로 살다가 결국 감정이 사라질거라 생각해요. 말이 두루뭉실하지만 좋은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