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DNA 복제 기술은 어느 수준인가요?
예전에 황우석 박사라고 이 분야에서 유명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DNA 복제 기술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한국 dna 복제 기술 수준은 과거부터 꾸준히 발전해 오긴 했는데요
한국은 황우석 사태 이후 윤리적 기반을 강화하며선, 동물 클로닝, 재조합 단백질 생산 등 특정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점차 확립해 나가고 있답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2004-05년 황우석 교수 팀은 개를 포함한 여러 동물의 클론 복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논문 조작이 드러나 큰 과학적·윤리적 논란으로 이어졌는데요, 해당 복제 기술은 한때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논문의 진위 문제가 이후 연구 기반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유전체 복제 및 복제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기초과학연구원(IBS) Genomic Integrity 센터는 DNA 복제 및 손상 복구 메커니즘 연구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스위치 단백질을 발견해 DNA 복제 재개 과정을 규명한 연구는 Nature Communications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외에도 DNA 중합효소, 유전자 합성 시장에서 한국은 BIONEER, BIOFACT 등의 국내 기업이이 고품질 제품을 내놓으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DNA 합성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 중이며, 맞춤 합성과 올리고 합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치료, 진단, 정밀의료, 농축 생명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DNA 복제 기술은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모두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속하며, 특히 유전체 분석과 맞춤형 의료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과거 황우석 사건으로 인해 줄기세포 연구 신뢰도에 타격이 있었지만 이후 제도적 보완과 연구 윤리 강화로 안정적인 연구 환경이 구축되었고, 현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과 유전자 편집 기술 등 첨단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와 산업화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 사건 이후 미디어를 통한 발표는 매우 조심스럽고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DNA 복제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와 유전자 편집 기술 분야가 뛰어난 편인데,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연구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의 수준이며 난치병 치료제 개발과 같은 임상 적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CRISPR-Cas9과 같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동물 복제 기술 또한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