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상장 폐지 되면, 한 푼도 건질 수 없는 것인가요?
기업의 부실 경영으로 인해, 해당 기업의 주식이 상장 폐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투자한 사람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상장 폐지 되면, 투자한 금액 전부가 손실을 입는 것인가요? 아니면 일부 금액이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가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었다는 것은 해당 회사의 주식이 더 이상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상장 폐지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거래소에서 판매할 수 없지만 장외 시장이나 개인 거래를 통해 판매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으며 구매자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회사는 파산 또는 기타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장폐지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주식에 남은 가치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투자자는 투자 금액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잃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의 상장폐지시에는 7영업일간의 정리매매 기간을 부여하게 되고 이 후에는 상장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주식이 완전히 휴지가 된것은 아니고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기에 매수자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주식을 매도하실 수 있습니다.
장외 주식 거래는 38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한 거래과 KOTC-BB거래가 있는데, 보통 상장폐지 주식은 38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서 거래가 되니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이 상장 폐지되면 해당 회사의 주식 거래가 더 이상 증권거래소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주식의 가치가 0원이 되었거나, 더 이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해당 회사의 주식은 미래에 거래가 되지 않으므로 소유한 주식의 가치는 대개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주식이 상장폐지되는 이유는 회사의 경영 실패, 재무적 문제, 법률적 문제 등이 있습니다. 상장 폐지가 되면, 해당 회사는 증권거래소에서 제외되고, 투자자들은 해당 주식으로부터 얻을 이익이 없어지게 됩니다.
만약 주식이 상장폐지되었을 경우,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매도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상장폐지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것을 정리매매 기간이라고 합니다. 큰 손실이 발생하지만 정히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일정 상장폐지 조건에 해당시 한국거래소는 해당기업에 중대결함이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일정기간 관리종목 지정 후, 개선이 안 될 경우 정리매매 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조치를 하게 됩니다.
cf>상장폐지 조건
1. 사업보고서 미제출
2. 감사인의 의견거절/ 부적정의견
3. 3년이상 영업정지
4. 부도/도산/파산
5. 주식분산률 기준미달
6. 거래량 기준미달
7.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8. 완전자본잠식
9. 3년이상 자기자본 50% 이상 잠식
10. 상장실질심사에서 부적격 판정
질문에서와 같이, 상장폐지 된다고 해도 돈을 못 거지는 것 은 아닙니다.
상장폐지 직전, 정리매매 를 진행하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일가 거래로만 이뤄지며 7거래일 이내에 이뤄짐)
간혹, 정리매매의 경우 상/하한가가 없는 관계로 투기성 거래가 이뤄지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0원에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지막 반대매매 기간이 정해지고 이 때에
정리하지 않으신다면 휴지조각에 불과할 수 있으며
비상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으나 상장폐지된 종목은
거래하기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폐전 정리매매기간을 줍니다. 그런데 너무 떨어진 가격에 아쉬움과 회한이 남아 정리들을 잘못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재상장하더라도 온전히 매집한가격을 보존해주지 않습니다.종이쪼가리가 된다보시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