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몸살(감염) 후 목에 멍울이 생기는 현상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감염에 대응하면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지는 반응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림프절 종대는 양성(문제가 없는) 반응이며, 감염이 회복되면 3~4주 내에 자연스럽게 작아집니다.
림프절이 2cm 이상 크거나, 딱딱하고 움직이지 않거나, 여러 부위에 동시에 생기거나, 4주 이상 지속될 때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간수치가 높아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림프절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므로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림프절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혈액검사나 영상검사(초음파 등)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생긴 림프절 멍울은 자연적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