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가격은 실제 제조원가보다 세금 비중이 훨씬 큰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갑 기준으로 보면, 제조원가 자체는 몇백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여기에 유통비와 이윤이 조금 붙는 정도입니다. 대신 소비자가 내는 가격의 대부분은 세금과 부담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 부가가치세 등이 붙는데, 합치면 한 갑 가격의 약 60~70% 정도가 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를 때도 원가 상승 때문이라기보다는 세금이나 정책적인 이유로 조정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