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가마우지라는 새는 어떤 새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뉴스를 보닌깐 우리나라에 민물가마우지라는 새의 개체수가 확 늘면서 생태계를 파괴해서 유해종으로 지정했다고 하던데 이 민물가마우지라는 새는 어떤 새인가요?
민물가마우지 때문에 한탄강 등의 물고기들 개체수가 줄고 어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매체의 소식을 찾아보시면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민물가마우지는 원래 동아시아에서 자주 보이는 새 입니다. 이 새는 긴 목과 날카로운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수영을 할 수 있어 물속에 잠수를 해서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래서 종종 어부의 그물안에서 사체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질문자님의 이야기처럼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어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물새로, 주로 민물에서 서식하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삽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과거에 흔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날카로운 부리와 긴 목을 가지고 있어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며 물고기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토종 어류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어류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등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유해 조수로 지정되었습니다. 민물가마우지의 급증은 천적의 부재, 먹이 자원의 증가, 서식지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민물가마우지'란 바닷새의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조류인데요, 한 마리당 하루 600~700g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진 잠수성 조류이며 수면 아래로 2~5m까지 잠수해 붕어, 잉어, 강준치, 메기 등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본래는 철새였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텃새화가 되면서 서식지 주변 양식업과 어업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하며,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 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본래 바다에서 살아오던 종이나 육지의 호수나 강, 늪이나 저수지로 오면서 살아가게된 종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텃새가되면서 물속의 수중생물들을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있기도하고, 호수 중간의 섬이나 한쪽 구석과같은 나무나 암석지대에 모여서 서식하는 특징때문에 배설물이 한군데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이 산성을 띠기때문에 토양을 산성화시켜 식물들이 고사하여 하얗게 변하며 죽는현상이 일어나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 가마우지들이 있는곳은 하얀색 죽은나무들이 가득한 검정색 가마우지들이 매달려 서있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기까지하여 미관상으로도 좋지않다고합니다.
12~6월 까지 1년에 세번 번식을하고 7~12월 월동기를 거치며 다른 생물들이 활발히 자라는 시기에 활발히 활동을 하여 피해정도가 크기도합니다.
가마우지는 길쭉한 몸과 긴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먹이로는 물고기, 개구리, 작은 물생물 등을 주로 먹습니다. 물가마우지는 물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날아다니며, 물에 잠수하여 먹이를 찾아 먹는 특이한 행동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