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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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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은 정말 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가요?

라쿤(Raccoon)이 물에 들어가는 때는 주로 강을 건너 목적지를 이동해서 수영을 하거나 손을 물에 담근 뒤 손을 씻는 척을 하고 가재와 개구리, 물고기를 유인해서 잡을 때잖아요.

평소에는 나무나 풀밭 위에 다닐때가 많아서 그런지 털이 젖지 않을려고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사실 라쿤은 원숭이와 다람쥐에 버금가는 솜씨로 나무를 잘 타는 편이죠.

그런데 정말 더울 때 물에 들어가서 몸을 식힐만큼 수영을 좋아하지 않아요?

요약 정보가 없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라쿤은 수영 능력은 뛰어나지만 체온조절이나 놀이목적보다는

    먹이탐색이나 이동에한해서 물을 이용합니다.

    야외관찰연구에서도 고온시 체온조절은 주로 그늘이나 야행성 활동의 증가로해결하고

    자발적인 입수빈도는 낮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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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라쿤은 다른 포유류에 비해 비교적 물을 좋아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먹이를 씻고 몸을 씻는 행동을 보이며, 하천이나 호수 근처에서 주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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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쿤은 수영 능력이 뛰어나고 물 근처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보다는 생존과 먹이 활동을 목적으로 물을 이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라쿤의 털은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방수 기능이 일부 존재하나 물에 완전히 젖으면 체온 조절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몸이 무거워져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거나 나무를 타는 데 불리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입수를 피하는 것입니다. 촉각이 극도로 발달한 앞발을 물에 적셔 먹잇감의 정보를 파악하는 행위는 본능적이지만 기온이 높을 때 체온을 식히기 위해 수영을 하기보다는 그늘진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을 더 자주 선택합니다. 따라서 라쿤은 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동물이 맞으나 신체적 구조와 안전을 고려하여 필요 이상의 수영은 자제하는 전략적인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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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라쿤은 물을 놀이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사냥터로 인식합니다.

    특히 앞발의 촉각 신경은 물에 젖었을 때 감도가 극대화되는데, 이를 통해 물속 사물을 보지 않고도 완벽히 파악할 수 있어 사냥에 최적화되어 있죠.

    다만, 수영 실력에 비해 털의 방수 기능이 부족해 몸이 무거워지고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이동하거나 사냥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만 물에 들어가는 편입니다.

    또한 폭염에도 물놀이보다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나 구멍에서 휴식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결국 라쿤에게 물은 즐기기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사냥터인 셈입니다. 나무 타기 실력이 좋은 라쿤에게는 오히려 지상과 나무 위가 훨씬 편한 공간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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