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밥을 직접 지어 먹는 것이 햇반보다 비용 부분에서는 상당히 저렴한데요, 보통 쌀 10kg(약 3만원 안팎)을 사면 햇반 크기기준으로 100공기 이상 나오기 때문에, 물과 전기세를 더해도 한 공기당 원가는 300-400원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햇반은 인터넷에서 묵음으로 싸게 사도 개당 1,200원 안팎이라 최소 3-4배 이상 비쌉니다. 따라서 식비를 아끼는 것이 목적이시면 쌀을 사서 밥을 짓는 것이 확실하게 이득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밥을 짓는 것이 정답은 아니며, 포인트는 집에서 밥을 먹는 빈도에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끼만 집에서 먹는 생활 패턴이라면 쌀 보관 중에 벌레가 생기거나 밥솥에 남은 밥이 굳어 버려지게 되어 오히려 손해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하루 한 끼 이상 꾸준히 집밥을 챙겨 드신다면 직접 밥을 지어야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매번 밥을 짓는 것이 번거롭다면 냉동 소분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에 밥을 3-4인분 정도 지어서 갓 지은 따뜻한 상태로 전자레인지 용기에 1인분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면, 드실 때마다 3분씩 데워서 햇반처럼 먹을 수 있겠습니다. 비용은 300원대로 아끼면서 햇반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2-4kg 소포장 쌀로 가볍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