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갑자기 한두번씩 오른쪽 옆구리가 찌릿찌릿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옆구리보다 살짝 등쪽 그 사이라고 해야되나요..

찌릿! 하는 느낌이 연속으로 두세번정도 들어요

찌릿+ 살짝의 통증? 딱 충격을 주는 느낌?

평소에 자세가 엄청 안좋기는 해서 자세때문인건지

허리가 안좋은 편이기는 한데 디스크나 그런것 때문에 저런증상이 나타날 수도 잇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옆구리에서 등 사이로 순간적으로 찌릿하게 오는 통증”은 신경성 통증이나 근육·근막 자극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특히 자세가 좋지 않고 허리 불편이 있는 경우, 흉요추 부위 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되면서 번개처럼 짧게 오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와의 연관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형적인 디스크 증상은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나 지속적인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몇 초 내외로 “찌릿” 하고 지나가는 통증은 디스크보다는 근육 긴장이나 늑간신경 자극 쪽이 더 흔합니다.

    다만 옆구리 통증은 다른 원인도 구분이 필요합니다. 신장이나 요관 결석은 더 강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나며, 구역감이나 소변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에도 비슷한 신경통이 먼저 나타난 뒤 며칠 후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위험 신호가 없다면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온찜질로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잦아지거나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발진이 생기는 경우, 또는 소변 이상이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른쪽 옆구리 부위에서 느껴지는 찌릿한 느낌은 갈비뼈 사이를 흐르는 늑간신경이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압박을 받을 때 주로 발생하곤 해요.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갑자기 몸을 비트는 동작을 했을 때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마치 전기가 흐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답니다. 당분간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함께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해 주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노력이 필요해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통증 부위의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 같은 변화가 동반된다면 이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오른쪽 옆구리는 간이나 담낭 같은 내부 장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위이므로, 통증이 단순히 겉부분에 머물지 않고 몸 안쪽까지 깊게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우리 몸이 보내는 일시적인 피로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보다 조금 더 충분한 휴식을 취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