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고 골라먹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 먹고 간식이나 맛있는 것만 골라먹어요.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둬도 조금만 먹고 남깁니다.

사료를 계속 바꿔줘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두는 게 맞는지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사료를 제공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로 그릇을 치워 사료의 소중함을 인지시키는 제한 급식법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입니다. 간식을 완전히 끊어 공복감을 유도하고 사료를 먹어야만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단순히 사료를 계속 바꾸는 행위는 편식 습관을 고착화할 뿐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사료를 따뜻한 물에 불려 향을 강하게 만들거나 노즈워크 놀이를 통해 사료 섭취를 유희로 인식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 건강한 강아지는 스스로 굶어 죽지 않으므로 보호자의 단호한 태도가 필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료를 자꾸 바꿔주면 오히려 더 골라먹는 습관이 굳을 수 있습니다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는 전제라면 일정한 시간에 사료를 15분에서 20분 정도만 두고 안 먹으면 치우는 방식이 좋습니다 간식과 사람 음식은 당분간 줄이고 식사 사이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물은 충분히 두시고요 사료에 토핑을 자주 올리면 그것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식욕이 확 떨어졌거나 체중이 줄고 구토 설사 치통 의심이 있으면 먼저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