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임산부 출산시 적용되는게 아니라 제왕절개 후에 통증조절목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 두가지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분만은 해당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왕절개 후에 통증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는 두가지방법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가지를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통증을 그만큼 감소시키는지 불확실하다고 해서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거였는데, 반발이 너무 심해서 무산된다고 하네요. 자연분만인 경우에는 해당이 아닙니다. 저는 자연분만이고 첫째때는 무통마취를 했지만, 둘째때는 안맞고 그냥 낳았는데, 아프긴 엄청 아팠지만 진통주기가 느껴지니까 아이를 좀 더 수월하게 낳았습니다. 찻째때는 하나도 안아프니까 힘을 줄 타이밍을 못잡아서 간호사선생님이 배를 세게 누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둘째땐 수월하게 낳았고, 마취가 풀리기 전에 정신이 혼미한 것도 없어서 전 무통을 안한게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물론 산모마다 다르고, 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훨씬 위험하니까 마취가 꼭 필요하죠. 그런데 절대 못하게 한다는게 아니라 둘 중 한가지만 하라는거예요. 아마 약물을 너무 과하게 쓴다고 판단이 됐을 수도 있죠. 마약성진통제니까 왠만하면 안쓰는게 좋긴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