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검사 아밀라아제(Amylase) 정상 수치 관련 질문_전문의 분 요청드려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프로페시아
최근 혈액검사에서 아밀라아제(Amylase) 수치가 102 U/L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병원마다 정상 참고범위가 달라서 혼란스러워 문의드립니다.
A병원: 22 ~ 80 U/L
대학병원: 28 ~ 100 U/L
이번 검사 병원: 30 ~ 118 U/L
병원마다 정상 범위 상한선이 80, 100, 118로 차이가 꽤 큰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제 수치가 102 U/L인데
80을 기준으로 보면 정상보다 많이 높은 수치이고,
100을 기준으로 보면 약간 높은 정도이며,
118을 기준으로 보면 정상 범위에 해당됩니다.
아밀라아제 정상 범위는 어느 기준을 보는 것이 맞는지
병원마다 참고치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제 수치(102 U/L)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인지
Amylase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의학적으로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전문 의사님께서 말씀부탁드려요ㅠㅠ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좌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혈액검사의 경우는 병원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측정하는 기계가 같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아니라 "똑같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A병원 검사 수치를 B병원 범위로 판단을 하면 안 됩니다.
환자분이 검사를 해서 102가 나왔다면 해당 병원 정상 범위에서는 어떤지를 보시면 됩니다.
아밀라아제 정상 범위는 어느 기준을 보는 것이 맞는지? 병원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병원마다 참고치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위의 내용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수치(102 U/L)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인지? 임상적으로 유의한지가 궁금하신 것이라면 그렇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한치의 2-3배 이상을 임상적으로 유의미하다고 고려하니까요
흠, 왜 병원마다 검사 참고치가 다른지 궁금하신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수치들의 정상치가 병원마다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주로 검사 방법과 시약, 장비, 교정(calibration) 방식 차이 때문입니다. 각 검사실은 해당 장비와 시약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참고범위를 설정하며, 이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국제 표준화 기준에 따라 검증됩니다. 따라서, 해당 병원의 검사 기준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고아밀라아제혈증은 일반적으로 정상 상한의 3배 이상 상승일 때 급성 췌장염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102 U/L처럼 경미한 상승은 단독으로는 췌장 질환을 의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없다면 임상적 의미는 낮습니다. 교과서에서도 급성 췌장염 진단은 “특징적 복통 + 아밀라아제 또는 리파아제 3배 이상 상승 + 영상학적 소견 중 2가지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경도 상승의 원인으로는 타액선 질환, 음주, 고중성지방혈증, 신기능 저하, macroamylasemia, 약물 등이 있습니다.
아밀라아제를 “낮추기 위한 치료”는 수치 자체를 목표로 하지는 않습니다. 원인 질환이 있을 때 교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없고 다른 검사(리파아제, 간기능, 신기능)가 정상이라면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1에서 3개월 후 재검 정도로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102 U/L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으로 보기 어렵고, 검사실 참고범위에 따라 정상 또는 경계치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과도한 우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