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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물범142
검은물범14222.03.03

공복혈당 104 당화혈색소5%인데 걱정해야할수치인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역류성식도염,이명

30세이며 피검사결과 공복혈당 104에 당화혈색소 5%입니다. 걱정해야할 수치인가요?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고민됩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중에 어떤것이 더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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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두가지가 다 의미가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검사 시점의 혈당이라면, 당화혈색소는 3개월 평균 수치고,

    공복, 식후 등등을 모두 합해 나눈 평균 정도의 의미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5%정도면,

    일반적으로는 공복 혈당은 84, 식후 2시간은 162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5%이면서 공복이 104이면 공복은 높고 식후는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 공복에 104로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면, 새벽 저혈당 후,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들에 의해 다소 높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일단은 경과 관찰을 하시면 될 것 같구요. 6-12개월 후에 재검사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공복혈당은 정상치보다 약간 높은편입니다.

    두 검사 결과 중 무엇이 더 정확한 개념이 아니라 두 지표 모두 참고해서 당뇨병 진단에 활용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모두 당뇨병을 시사하지는 않지만 혈당조절에 이상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두가지 모두를 고려했을때 체중감량 식이조절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105 및 당화혈색소 5% 정도는 심하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주의는 하여야 하는 정도의 수치입니다. 두 가지 수치 중에 굳이 더 중요한 것을 따지자면 당화혈색소 수치입니다. 당뇨는 절대 아니며 전단계도 애매하므로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몇달간 혈당이 높은 상태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6.5% 미만이면 정상입니다. 5% 라고 하시면 완전 정상입니다.

    공복 혈당의 경우 당뇨의 기준은 126 이상입니다. 요즘 100을 넘어가면 당뇨전단계라고 표현하는데 임상에서 보면 100을 넘는 경우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당뇨병진단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등)과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 8시간 공복 혈장 혈당이 126mg/dL 이상

    • 75g 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

    일 때 당뇨를 진단하기 때문에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으며 대부분의 정상인이 본인과 같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평균 3개월 평균적인 혈당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며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은 100미만이 정상이나 100-125사이는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장애라고 부르며 126이상에서 당뇨로 진단합니다. 공복내 혈당장애는 일반적으로 당뇨전단계를 의미하므로 충분한 시간 금식 후 검사한 것이라면 주기적으로 공복혈당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괜찮은 수치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채혈시점의 혈당만을 반영하지만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간의 평균혈당을 반영하여 당뇨 진단, 치료경과 확인에 더욱 중요한 지표로 임상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정상 (100미만)보다 다소 높으나 당화혈색소는 정상 범위에 있습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걱정할 수치는 아니라 보입니다. 공복혈당 104는 정상인 10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당화 혈색소 5%는 그냥 정상이구요. 당화혈색소는 3개월 평균 수치를 본 것이라서 좀 더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걱정할 것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100mg/dL : 정상

    100-125mg/dL :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 = 당뇨병의 전단계

    125mg/dL 초과: 당뇨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00-125mg/dL 정도로 정상 범위인 100mg/dL 보다는 높지만 아직 당뇨병 단계 (125mg/dL 초과) 까지는 아닌 경우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하며 이는 당뇨병의 전단계이며, 혈당 조절이 잘안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상태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1년안에 5-8%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직계가족에서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로 진행 가능성이 좀더 올라가게 됩니다.

    HbA1c (당화혈색소)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이며, 지난 2-3개월 기간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정상인은 4-6% 이며,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됩니다. 당뇨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2~3달의 혈당의 평균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정상 범위는 4.0~6.0% 입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5% 라면 매우 정상입니다.

    공복혈당이 104로 정상인 100 보다 약간 높으나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126 보다는 훨씬 낮으며, 당화혈색소가 매우 정상이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