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의미를 다르게 해석하는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지극히 제 입장에서 작성하는 질문이라 조금 편향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는 대화를 하다가 본인이 조금 기분 나쁠만한 요소가 있으면 바로 언성을 높이고 화를 냅니다.

그러면 저는 왜 화가났냐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내지 않고 무난히 넘어갈 건도 화를 내니 갈수록 지칩니다. 또 풀어줘야 상황이 지나갑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대화도중 ‘아~ 응’ 이렇게 반응하는 제 얼굴에서 묘한 표정을 보았나봅니다.

보더니 엄청 화를 내면서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말을 한 적이 없고 그런 의미도 아니었는데 자기가 그렇게 느꼈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그렇게 느꼈고 지금 기분이 상했다는데 저는 아무리 설명을 해도 해소가 안되는 벽을 느꼈습니다.

또한, 조금이라도 불편한 말을 하면 화를내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깊이있는 대화도 하기 싫고 매번 두번 세번 생각하고 할만만 골라서 말을하는 제 모습이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사소한 것에 감사하며 살아왔던 사람인데, 음식물 처리나 화장실 청소를 하고 고생했다고 한마디 하라고 했더니 당연한걸 했는데 왜 생색을 내냐면서 질타하더라구요.

그 뒤로 아내가 빨래를 하던 요리를하던 저도 고맙다는 말을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정상인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부 사이에 감정이 상하거나 오해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중요한 건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거예요.

    아내가 기분 나쁠 때는 이해하려는 태도와 차분한 대화가 필요하고,

    본인도 너무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보다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 게 더 좋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작은 것부터 감사와 칭찬을 다시 시작하면 관계가 조금씩 좋아질 수 있어요.

  •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을 가져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데 아내 분이 이기주의 성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기주의 성향은 나로 인해 상대가 어떤 감정을 가지게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전혀 개의치 않고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아내분은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화를 내는 게 이미 습관이 되어 쉽게 고쳐지지 않을거고 그러한 감정 싸움은 앞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성향이 좋아 보이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내를 대하는 방법 밖에 없어 보입니다.

  • 원래 결혼 생활이란 것이 힘든 것 입니다. 남들이 모여서 가족 처럼 살기가 쉽지 않지요. 결혼 생활에 대해서 상담을 한번 진지 하게 받아 보세요. 요즘은 결혼 상담 전문 상담소들이 많습니다. 한번 검색을 해보고 같이 가서 상담을 같이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혼을 생각 하지 않는 이상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 아내가 화내는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 일들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설명되면 해결되지만 화나는 이유를 자기 스스로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위 그동안 쌓여온 일들 때문에 좋은 행동도 이해하지 않고 화를 낼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함꼐 받아 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부부간 다툼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마음이 맞으면 싸울 일도 적고 싸우더라도 쉽게 화해하지만, 살다 보면 그렇게 쉽게 정리되는 경우가 많지 않죠.

    중요한 것은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참는 데서 비롯된다....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

    참고 참다 보면, 득도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에 평온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과정의 1/3정도 왔다고 생각하구요. 어느 정도 수준의 충돌에 대해서는 마음의 명경지수와도 같이 대처가 됩니다.

    부디 인생의 깨달음은 참는 데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라며...말을 마칩니다.

  • 안녕하세요 일단 아내분은 배려나 감사하는 마음이 현저히 적은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한건 당연하거니 그냥 말을 덧붙이는것도 안하는 스타일이구요

    성격이 서로 너무 안맞는데 일단 부드럽게 얘기해도 화를 잘내는 스타일이다 보니 서로 어려운듯합니다

    답은 없어요 서로 맞춰가야 하는데 아내 분은 맞춰갈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가장크네요

    참고로 정상적인진않습니다

  • 아내분이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이 표정이나 말투에서 무의식적으로 뭔가 전달되는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번 화내는건 좀 과하다고 봅니다 질문자님도 눈치보면서 말하는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실것 같네요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상황도 좋지 않은 것 같고요 아무래도 한번 진솔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아내분한테 본인도 힘들다는걸 전달해보시고 그리고 서로 감정표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셔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말 답답하고 지치실 수 있 맞습니다. 하지만 아내분이 대화를 자꾸 다르게 해석하는 데는 감정적 배경이나 소통 방식의 차이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정을 먼저 들키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말의 의도보다 감정이 먼저 전달되는 스타일이야. 왜냐하면 말하기 전에 이건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처럼 감정의 방향을 먼저 밝혀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 전달법을 써보세요. 당신은 왜 그렇게 생각해보다는 나는 이 말이 조금 서운하게 느껴졌어. 이렇게 나를 주어로. 한편은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오해를 바로잡기 보다. 공감을 먼저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반복된다면 대화 방식 자체를 조율해 보세요.

  • 아내가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의미를 다르게 해석할 때, 반복적으로 방벙적이거나 회피적인 관계가 형성되기 쉽습니다. 지금처럼 서로 상처를 피하려고 말조차 줄이는 건 건강한 관계를 해지게 됩니다. 감정의 기저에는 아내의 불안, 인정 욕구, 혹은 과거 상처가 있을 수 있으니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나는 네 반응이 무서워져서 대화가 어렵다. 너를 이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처럼 솔직하면서도 비난없는 방식으로 말해보세요

  • 허수아비의 오류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왜곡하거나 과장해서 반박하기 쉽게 만든다음 왜곡된 주장을 공격하는 것인데요... 솔직히 이런 부분은 해결방안이 막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