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차때문인지 나이들어서인지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온차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날때 머리도아프고

편도도 살짝 통증있네요

아침마다 일어날때 너무 힘드네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또 하루를 잘 생활하게 되는데,

주위에서 이런게 나이들어서그러거다 그러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염, 부비동염 등이 있어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어렵다면 자는 동안 입을 벌리고 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아침에 편도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씁니다. 또한, 베개 높이가 맞지 않거나 잠을 자는 자세가 잘못 되었다면 근육이 긴장되고 두통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정 요인 한 가지보다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0대 여성에서 아침 기상 시 두통과 인후통이 동반되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패턴은 사실 꽤 흔하게 접하는 증상군입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상기도 점막이 건조해지고 혈관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기상 직후에 두통과 인후부 불쾌감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수면 중 구강 호흡이 늘어나거나 실내가 건조한 환경이라면 편도 부위의 따가움도 함께 나타나기 쉽습니다.

    40대 이후 여성에서는 호르몬 변화(에스트로겐 변동)로 인해 혈관 반응성이 달라지고, 수면의 질이 이전보다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체가 기상 시 두통의 배경이 될 수 있고, 면역 점막 방어력도 조금씩 변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환절기 자극에 더 민감해지는 것은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주변에서 말하는 "나이 들어서"라는 표현이 단순히 느낌이 아니라, 생리적으로도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수면 중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여부, 기상 시 혈압 변동, 부비동염(축농증)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패턴을 공유하면서도 원인과 대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증상이 거의 매일 반복되거나 두통의 강도가 점차 심해진다면 한 번쯤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