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 성염색체 상염색체의 차이
성별이 다른 두 사람의 염색체 조합이어야만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를들어서 같은 성별인 사람 두명이 있다했을 때 이 사람들의 염색체 조합으로는 아이가 태어날 수가 없는건가요? 정자와 난자는 서로 어떤 유전자 차이에 의해서 이 염색체들이 만나야만 아이가 태어나는건가요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여성의 난자는 X 염색체를, 남성의 정자는 X 또는 Y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두 사람이 같은 성별이라면, 두 사람 모두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이는 성염색체의 조합에 따라서 아이의 성별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감수분열에 의해 생식세포에는 체세포의 절반의 염색체가 들어있습니다.
양쪽 부모에게서 반반씩 유전자를 받아 태아가 발생하는 것은 단순히 두 유전자가 만나서 염색체가 쌍을 이루는 것보다 좀 더 복잡한 기작이 일어납니다.
예를들면 상동염색체에서 둘 다 발현되면 안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수정으로 결합하면 한쪽이 발현되지 않게하는 메틸레이션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외에도 다른 기작들이 있습니다.
또 정자의 경우 성염색체중 Y염색체만 포함한 정자가 있기 때문에 성염색체가 YY조합일 경우 발생과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 난자와 다르게 초기 발생에 필요한 영양분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작을 제어할 수 있다면, 성별이 같은 사람의 염색체 조합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가능하며,
난자의 경우 정자없이 혼자서 아이를 태어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는 시도된 적이 없지만, 이미 쥐를 통한 동물실험에서는 시도되었고 있고 성공 사례도 있습니다.
우선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난자가 배출됩니다. 성교 후 남자 생식기의 정자가 자궁경부와 자궁을 통해 질에서 나팔관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정자 하나와 난자가 수정됩니다. 즉 수정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난자와 정자가 만나야하는 것이며 같은 성별의 조합으로는 아이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성별 결정은 염색체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염색체는 총 46개로, 이 중 44개는 상동 염색체라고 하며, 나머지 2개는 성 염색체입니다. 성 염색체는 X와 Y로 구분되며, 여성은 XX를, 남성은 XY를 가집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결합해야 합니다. 이 때, 정자는 X 또는 Y 염색체 중 하나를 가지고 있고, 난자는 항상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자와 난자가 결합할 때 아이의 성별이 결정됩니다. 정자가 X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결합한 결과 XX가 되어 여성이 태어나고, 정자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결합한 결과 XY가 되어 남성이 태어납니다.
같은 성별인 사람 두 명의 염색체 조합으로는 아이가 태어날 수 없는 이유는, 생식세포인 정자와 난자의 형성과정과 기능에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는 각각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생성되며, 이들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정자는 움직일 수 있는 세포로서, 난자를 찾아 결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난자는 움직일 수 없는 세포로서, 정자의 결합을 기다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세포의 결합이라는 과정이 생명의 시작이며, 이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성별인 사람 두 명의 염색체 조합으로는 아이가 태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렸 듯 생물학적으로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별이 다른 두 사람의 염색체 조합으로만 아기가 태어날 수 있는 이유는 남성이나 여성이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차이 때문입니다. 이런 성 염색체의 차이는 생식세포를 형성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