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과 함께 명치랑 윗 등이 계속 아파요
평소에 손발이 차갑고 몸이 따듯한 편은 아니였는데
한 달 전쯤에 스트레스를 한 번 심하게 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뭘 먹기 시작하면 자기 직전까지 37.5 도 정도 몸에서 열이나요..
역류성식도염에 콜레스테롤이높고 당뇨랑 고혈압전단계는 최근에 피검사하면서 듣긴했는데
그 증상의 연속인걸까요..?
혈당 스파이크도 오는 것 같아서 먹는걸 매우 조심했더니 식욕도 줄어들었고
뭘 먹던간에 식후 10분정도 걸었더니 한 달사이에 6키로 빠지면서 기력 회복이 잘 안 됩니다..
일자목도 있어서 정형외과, 한의원 진료도 받았고
내과에서 약 처방도 받아서 먹어봤는데 먹을때는 괜찮고 처방받은 약을 다 먹고나니 다시 몸이 불편해요..
위 내시경을 한 번 해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도 같이 온것 같습니다 위산억제제나 소화제만 드시지 말고 근본적으로 간기울결을 풀어주는 한약을 지어서 드셔보세요 기혈순환이 안되서 오는 병증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심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후 열감,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두통,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면 위염, 위궤양 등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식욕부진도 이러한 소화기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현재의 증상이 약물 복용으로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위 내시경을 통해 식도와 위 점막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될 것입니다.
내시경 검사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위장관 운동 촉진, 필요시 PPI 제제 등의 약물 치료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반복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