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같은 나이인데도 노안과 동안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은 동안이신가요?
먼저 유전적 요인은 약 40~50%의 영향을 주며 타고날 때 피부가 두껍고 콜라겐 분비가 왕성하거나, 천연 보습막 역할을 하는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주름이 덜 생깁니다.
또한 둥근 얼굴형에 앞광대가 발달하고 하관이 짧은 골격 구조는 나이가 들어도 볼살이 덜 처져 동안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가졌어도 후천적 요인인 관리에 실패하면 노안이 됩니다. 특히 노화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므로 선크림 착용 여부가 노화 속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제 친구들 중에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찐구들은 아무리 관리한다고 해도 거의 할아버지 수준이더라구요.
이 외에도 흡연과 음주는 피부 산소 공급을 막고 수분을 빼앗으며,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피부 재생을 방해합니다.
결국 동안과 노안의 차이는 얼굴의 볼륨감, 피부 톤의 균일함, 머리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유전이 노화의 출발선을 결정한다면, 자외선 차단과 바른 생활 습관이라는 후천적 노력은 노화의 결승선을 늦추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셈이죠.
제 답변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