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강한 인상을 준 노래 가사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노래를 듣다가 어떤 가사에 엄청 강한 인상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긍정적인 인상, 부정적인 인상 둘 다 괜찮아요. 그리고 노래 가사가 엄청 특이하지 않아도 노래에서 하는 역할이 특이한 경우도 좋습니다. 있으시다면 가사랑, 그 가사가 인상깊었던 이유 적어주세요.

저는 페퍼톤스 <코치>에서 "나에게도 이것이 전부를 건 승부"라는 가사가 인상깊었어요. 이 노래는 운동선수를 은퇴한 화자가 시골 학교에서 코치가 되는 스토리인데요. 저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가득했던 코치가 제자의 경기에 진심으로 몰입하면서 곡의 분위기가 전환되거든요. 곡의 분위기가 변하는 게 꼭 인생 2막을 표현한 것 같아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마카로니 엔피츠의 '아무것도 아니야' 요. 나는 그냥 결혼도 안 한 솔로인데도 마음이 벅차고 설레는 노래. 일본 노래인데, 일본어의 어감이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정말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해요.

    '보고싶다든가, 곁에 있고 싶다든가, 지키고 싶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나보다 먼저 죽지 않았으면 해

    그런 것도 아니고, 아 뭘 말하고 싶었더라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이 노래는 (추정컨대)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이야기예요. 약간 오래오래 노부부 될 때까지 평화롭게 살 것 같은 느낌... 가사에 신혼부부 같은 어색함이 있어서 신혼부부 같기도 한데, 또 오래된 1~2n년차 부부여도 어울려요. 처음에는 그냥 간단한 사랑노래인가, 싶었는데 가사를 곱씹을 수록 정말 좋더라구요. 사운드도 듣기 좋고, 들으면 들을 수록 노래에 담긴 사랑이 느껴져서 긍정적인 충격을 먹었었어요.

    '너'의 진심으로 화난 얼굴, 노곤하게 잠든 얼굴도 앞으로는 내 두 눈이 가장 많이 보게 될 거고, '너'의 커다란 웃음소리도 그 누구보다도 잘 들을 수 있는 건 내 두 귀가 될 거란 가사가 제일 충격. 웃음소리나 화난 얼굴이나 누군가에겐 그 사람이 싫어지는 포인트일 수 있는 것도 화자에겐 그저 사랑스럽게 보인다는 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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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이상은님에 노래 언젠가는 이란 노래가 좋아요 언제 들어도 가사이입도 되고 인생다 그렇지하고 가사에 푹 빠져드는것같아요 이상은님의 언젠가는 한번 들어보세요

  • 윤종신의 좋니 ~~~~~~~~~~~~~~~~~~~~~~~~~~~~~~~~~~~~~~~

    강한인상주고 듣기좋습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좋은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