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시간에 대한 심리적인 강박증상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대학에 입학해 지금 3학년인 학생입니다.
예전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따라 증상이 심한 것 같아서 질문 남깁니다. 제 증상은 성급함인데 정해진 시간이 있을 때, 항상 그 시간보다 무조건 빨리 하기 위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요. 만약 과제 제출 기한이 일주일 정도 된다면 저는 보통 그 과제를 확인한 당일에 시작해서 이틀 내로는 무조건 끝내야 마음이 편하고, 늦는 것이 용납되지 않아요. 또, 무슨 일이든 한번에 다 끝내지 않으면 잠도 잘 안옵니다..
간혹 미뤄둔 일이 생기면 그 미뤄둔 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그 일이 끝날 때까지 조급한 마음을 안고 살아요.
이것도 하나의 강박증상인가요? 아니면 그냥 다른 사람도 다 같은데 제가 유난스러운걸까요?
마음으로는 하나씩 천천히 하자고 생각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듣고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시간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로 인해 행동까지 이어지는 경로에는 내면에 존재하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불안' 이라는 정서상태는 기본적으로 운동성을 갖고 있어서 심리내적으로 불안이 커지면 사람은 뭔가 행동을 하게 되어있는데, 님께서는 아마도 시간에 대한 집착으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불안감에 집중하셔서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의식적으로 시간을 흘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마음이 차차 편안해 지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영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대학을 진학하시다니 멋지신것 같아요. 쉬운 선택이 아니였을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질문자 님께서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쉽지 않은 선택이였던것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클것같아요!!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질문자님도 모르게 신경쓰는 부분이 되진 않았나요?
더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시간 또는 마감기한, 해결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상황까지 간것같아요.
조금은 쉬어주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육체적인 휴식도 좋지만 지금 질문자님께 필요한건 마음의 휴식인것 같네요.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교 3학년까지 달려오신 지금 아주 조금이라도 잘해왔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과제 기한이 많이 남아도 미리미리 해결하는 습관은 분명 나쁜것이 아닙니다!! 그곳에 너무 과몰입 되다보니 오히려 스트레스로 바뀐것같아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해야하는 리스트를 적어두고 하나씩 정리해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있겠네요 :)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까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
다시 건강한 컨디션으로 회복하여 즐거운 대학생활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